아..아...아....!

조회 수 1934 추천 수 0 2010.05.06 07:05:03

그래 나는 예슬이야

그래 내가 봉사를 다녀왔지

자 그럼 봉사후기를 시작해볼까?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하쌤을 기다렸지만 그 와의  만남은 매우 늦었지^^...

나는 밥도 먹지못한채 주린 배를 다스리며 그 를 기다렸고

나와의 같은 상황인 아이들이 몹시나 걱정되고 하쌤이 오랜시간 우리라는 짐을 달고

운전하기 피곤하실까봐 영양만점 아직테스트중인 시중에 나오지도 않은 쪼꼬우유를 한통씩이나 가지고 갔지

꽃동네 음성..꽤나 먼 거리 였지

중간중간 죽을고비를 넘겨가며 하쌤의 졸음 운전 방지용으로 끝말잇기를 해가며 서로를 구타해가며 탓을 하며 가니

금방 꽃동네에 도착했지

내가 생각한것보다 그곳은 크고 아름다웠지

열심히 가니 거기엔 이미 나는 이미와서 인증샷을 찍는다 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석산고 애들이 있었지

그들이 사진찍는게 나는 내심 부러웠지

나도 인증샷 찍고싶었지

근데 찍어줘서 고마웠지

그리고 우리는 연수를 받으러 잠시 허둥대다 그곳에 머무는 몇분을 스쳐뵙지

나는 사실 매우 무서웠지

왠지 나는 그들이 날 헤치는것보단 내가 이런 경험이 없고 세상경험이 없고 생각이 짧음이

그들에게 혹시나 상처를 남길까봐 쉽게 다가서지 못했지

그렇게 연수를 받고 슬기는 나의 네모난 눈이 웃기고즐겁다며 한동안 자리를 떠났었지...

우리는4층으로 배정받고 그곳에 가니 왠 낯선 소년이 인사를 하더랬지

그는 우리와 같은 봉사자였지..

사실 나는 그가 어린나이에 이곳에 있는건가 하고 생각했지

아니였지

여튼 우리는 하쌤삘이 강하게 나는 한분과 길고 길고 긴 이야기를 들었지

나는 순간 하쌤이 두명인줄알고 한동안 그 두분을 번갈아 보았지

그리고 나서 우리는 퀘스트를 받았지

마주치는 분들에게 상냥한 웃음과 많은관심

나는 그것을 허락했으며

바로 그 퀘스트를 시작했고 한분은 나에게 자신과 아이컨택을 했다는 이유로

초콜렛을 주셨지 나는 행복했지

내 주변에게 쓸모없는 인간으로 여겨지다 이런 비참한 내 자신의 관심을 받고 기뻐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눈물이 날뻔했지

그 뒤 나는 모두와 아이컨택을 하며 싱긋싱긋 웃고다녔지

그리고 장화를 신고 목욕탕청소를 하키하듯 열심히 청소했지

그리고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못한 배로 점심을 먹었지

사실 풀밖에없어서 나는 슬펐지

근데 왠걸? 함박스테이크처럼 생긴게 있었지 나는 행복했지

근데 그것은 나의 앞에서 끊겼지^^..

쓴 웃음을 삼키며 하쌤반찬을 조금씩 얻어먹으며 꽃게탕을 먹고

꽃동네 내부를 돌았지

아름다웠지 원숭이도 있었지

근데 차안에 벌레들어와서 식겁했지

남자라곤 일단 옆에 전영후가 있었지만 ^^...............ㅋ 그도 잡지 못해서 둘이 소란피워서 소현이한테혼났지

그리고 우리는 천안함 분들을 참배할겸 묘비를 닦을겸 대전 현충원으로 ㄱㄱ싱했지

그곳엔 솔직히 무서웠지...

묘비가 많았지..

사실 나는 남의 묘비를 닦는게 내키지 않았지

하지만 열심히 닦았지

모두들 열심히 해줬지

열심히 해야겠단생각이들지!

날이 더워서 분노게이지가 올랐지만

나중에 하쌤이 핫바 사줘서 내려갔지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여러번 죽을뻔했지..

차가...차가...자꾸 비틀거렸지..

오름은.......................오름은..............무섭다^*^ 힝..


망스멜

2010.05.11 02:15:46
*.8.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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